우리라고 어떻게든 잊어 치우고 살아 보고 싶지 않았겠는가?
에레원의 소소한 고민거리
뮤지컬 프랑켄슈타인+엘리자벳 크로스오버 나는 어떤 인물들이 일방적으로 죽음에게 소속감이나 애정이나 친밀감이나 적대감 등등을 느끼는 크로스오버를 좋아하는데... 중요한 건 죽음이 그것에 대해 1도 관심이 없고 감정적 대응도 하지 않아야 한다는 점이다 반드시 일방적이어야만 한다
*4페이지의 인물 구도와 드레스 디자인은 윌리엄 존 헤네시와 존 싱어 사전트의 작품을 참고했습니다.
Rev-9는 뭐든 빠르게 학습하는 개체였고, 체류를 허가받은 그 날로 빅토리아 래닝의 식사는 당장 건강하고 맛있고 풍요롭고 완벽하게 짜인 식단으로 바뀌었다. 오, 이런. 빅토리아는 잠이 덜 깨 반밖에 못 뜬 눈으로 주방에 서 있는 가브리엘의 등을 바라보았다. 몇 가지 요리는 이미 완벽하게 끝마쳐져 식탁 위에 올라와 있었던 데다, 그는 심지어 집에 있지도 않...
※어느정도 친해진 이후~연애하기 이전 얘기
※첫 번째 장: 사진 참고
/후일담
좋아 보이는 건 뭐든 다 해주고 싶은 게 사랑이지
"외피도 복구할 수 있나요? " 빅토리아 래닝은 그 날 분의 영양제를 손바닥에 쏟다 말고 Rev-9을 돌아보았다. 음성 모듈을 고친 지 몇 주인가가 지났고, 슬슬 상체 파츠의 복구가 거의 끝나가는 시점이었다. 아무리 그래도 그렇지, 아직 다리 부품도 다 못 만들었는데 갑자기 무슨 소리람. Rev-9은 얼굴에 그렇게 써 있는 게 빤히 들여다보이는 래닝 박사를.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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